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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박물관에서 러시아 전통의상을 체험하고 왔어요!

현재 부산시립박물관에서는 프리모리예라는 이름의 러시아 연해주 문물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
전시 내용에는 무료로 러시아 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재미난 섹션이 있어요.
그래서 저희 파크사이드에서 가장 예쁜 장**님과 담당 재활의학과장님과 함께 박물관에 다녀왔어요.
파크사이드와 매우 가까운 거리여서 차로 이동하니 3분만에 도착했답니다.
차밖으로 나오니 가을의 차가운 공기와 함께 박물관 주위에 울긋불긋하게 단풍이 든 나무들이 둘러싸여져 있어서 소풍을 온 것만 같아 기분이 들떴어요.
그 날의 들뜬 기분은 장**님과 어머님을 비롯하여 이과장님, 사회복지사 선생님과 저까지 여자 다섯 명의 수다를 들었던 사람이라면 알 수 있었을 거예요.
전시장으로 들어서자 모두 진지해졌고, 흡사 고등학교 수험생으로 빙의한 듯 과거에 배웠던 국사책의 기억을 더듬어 보기도 했습니다.
다행히 장**님께서도 진지하게 전시를 관람하시며 즐거워 하셨어요.
전시 관람을 끝내자 다양한 크기의 마트료시카가 보이고 그 옆에는 러시아 전통의상이 있었습니다.
저희가 온 날에는 전통의상 체험을 도와주시는 분이 안계셔서 어떻게 입지하고 당황하던 중에 이과장님께서 설명문을 읽어보시더니 빛의 속도로 입혀주셨어요.
전통의상에 허리끈을 채우고 두건까지 씌우니 러시아 여행 책자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예쁜 러시아 여자가 제 눈앞에 있네요.
너무나 예쁘고 잘어울려서 박물관에서 저희도 모르게 흥분하여 감탄사를 연발했어요.
몇 번이나 기념사진을 찍고, 남편분께도 사진을 보내주고 싶다며 핸드폰으로 사진을 담는 장**님의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러워 저희도 기분이 좋아졌답니다.
장**님 덕분에 저희가 오히려 기분 전환이 되었던 즐거운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.
다음에도 또 함께해요!